규슈를 다녀왔습니다 !
8/24 - 8/28 일의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첫날은 이동하느라 별다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쓰는 25일이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리라 보고 스타트를 끊겠습니다!

8월 25일은 유후인- 벳부- 유후인 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유후인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전날 묵었던 숙소가 하카타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유후인노모리(유후인의 숲)'라는
기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의 기차를 이번여행을 통해 다양하게 타보면서 알게 된 점 중의 하나가 많은 기차 안에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유후인노모리도 역시 유후인노모리만의 도시락을 팔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이 없진 않았지만 대충의 반응은 '예쁘다 근데 괜히 비싼 돈 주고 먹었다ㅋㅋㅋㅋ'
위의 사진이 1000엔 짜리 도시락이고 다른 사람들이 먹었던 도시락이 700엔이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여튼 도시락도 먹고 잠도 자고 풍경도 보면서 2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유후인!
가자마자 유후인의 상점거리를 지나 료칸들이 자리한 골목으로 달려가 숙소에 짐을 두고
유후인을 구경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으로 먹은 메밀소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짧은 유후인 탐방 후 제대로 된 온천을 보기 위해 특급유후DX3 을 타고 벳부로 이동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벳부로 이동한 가장 큰 이유가 '가마토지옥'이라는 온천지역을 관광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나름 유명한 관광지였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찾아가는데
조금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에피소드를 들자면,
지나가는 반삭한 빅뱅st (이하 반삭쿠상)의 남성분에게 '가마토지옥을 어떻게 갑니까?' 라고 묻자 그분은 아, 자기는 잘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하시고 급히 사라지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차저차하여 도착한 가마토지옥에서 온천을 보며 즐거워 하시는
반사쿠상 발견...ㅋㅋㅋ
.....뭐지.....?
여튼 도착한 가마토 지옥은 작지만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게 족탕도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천물로 삶은 달걀>

이렇게 가마토지옥을 잘 구경하고,
벳부역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벳부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장>
 보자마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온천장이 생각났습니다. 그만큼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도 굉장히 컸는데요, 신기했던 것은 이용료가 100엔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시에서 운영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나가다 찾은 음식점에서 먹은 오야코동과 니기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벳부역의 야경>


이렇게 벳부관광도 마치고 다시 유후인으로 돌아와 온천을 하고 쉬었습니다 .
유후인의 밤을 잊을 수가 없네요. 별들이 정말 하늘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쏟아질 듯이 많은 별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본 은하수. 한적하고 여름인데도 서늘한 밤에 문을 닫은 시골 상점들 사이를 사람들과 별을 보면서 걸어가며 노년을 이런 곳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일본 전통 료칸을 숙소로 잡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다미방이란 곳을 접해보았는데요,
나무 특유의 향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서 그런지 꿈도 안꾸고 잘 잤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료칸에서>

이상 25일의 간단한 여행정리였네요
정말 사진만 늘어놓은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지만
사진에서라도 이 날의 감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6일의 여행기는 누가쓰나요??
기대하겠습니당 ^_^
2009/08/29 02:51 2009/08/29 02:51
Posted by 구예진

트랙백 주소 :: http://caffein.kr/trackback/5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성원모 2009/08/29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예진이 글 잘쓴다~ 수고했어 ㅋ